잠을 깨보니 8시, 별로 시차적응의 문제는 없는듯. 자그마한 호텔식당에서의 아침식사는 너무 맛있습니다.
계란반숙과 과일, 베이컨, 내가 좋아하는 팬케이크와 오믈렛까지, ㅎㅎ
식사후 내일 일정을 위해 취리히역에가서 한국에서 미리 사둔 유레일패스를 오픈하고 Luzern행 기차를 예약했습니다.예약비를 따로 받는데 일등석이라 제법 비쌉니다.
오늘은 다른 곳으로 이동하진 않고 취리히시내 돌아다니기로합니다. 백화점 가서 백팩 하나 사고 시내구경, 시내가 좁아서 그냥 걸어서 구경하기에 무리가 없음. 유람선 선착장까지 걸어 가다 우연히 선착장 앞 공원에서 클래식자동차 동호회원들의 모임을 구경했습니다. 오래된 자동차들을 아끼고 자랑하는 그들의 문화가 좀 부러웠습니다, 자동차를 퍽이나 좋아하는 나로서는.....쩝.
시내에 있는 성당에 갔다가 저녁때 파이프오르간 공연이 있다길래 표를 예약했습니다. 그리고는 제볍 유명한 식당에서 점심을 먹었는데 글쎄 가격에비해 그닥 맛은...... 식당이름은 De zalay 인데 식당 앞에서 일본인들이 간판 사진 찍고 하길래 내심 기대했었는데 아마도 기대가 과했나봅니다.
6시에 예약해둔 파이프오르간 공연을 봤습니다. 대부분 바흐의 곡이었는데 꽤 좋은 연주였지만 큰 감동은 없었습니다. 그보다는 호텔로 돌아오는 길에 길거리에서 연주하던 3인의 현악 연주가 더 감동적이었습니다.
저녁은 호텔 근처에 있는 이탈리안 식당에서 좋아하는 파스타를 먹었는데 맛은 차라리 내가 분당 살때 자주 가던 돈 파스타 아저씨의 음식보다는 못했습니다. 사라는 일찍 잠자리에 들고 난 혼자서 어두워진 거리를 산책했습니다. 술 취한 어떤 스위스인 나를 보며 하이파이브를 하잡니다. 씩 웃고 하이파이브 해주고 호텔로 돌아왔습니다. 다리가 좀 아프군요. 자야지......
취리히 시내의 모습입니다.
저녁식사...
취리히역입니다. 내일여정을 위해 유레일패스를 오픈하고 예약하기위해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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