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의 묵은 소망 중 하나 였던 제주에 제대로 된 안녕 인사를 하기 위해 제주로 향합니다. 이런 저런 이유로 황망히 제주를 떠나 서울 강릉 등으로 옮겨 다니고 있기에 7년여를 보낸 제주와 제대로 이별 할 시간이 사라에겐 필요한 것 같습니다.
오늘은 완도까지 가서 페리를 타고 제주로 갑니다. 늘 비행기로 가던 곳이지만 이번만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페리를 타고 제주로 가기로 합니다. 제대로 바다를 건너 가길 원함 입니다.

2시간 40분 걸려 제주에 도착합니다.
저녁식사를 하고 가까운 시내의 롯데호텔에서 휴식을 취합니다.

저녁식사는 가격에 비해 그냥 그랬고 호텔은 낡았습니다.
사라와 달리 제주와 모든 정을 끊고 제주를 떠났던 난 제주에 도착하자마자 부터 짜증을 내기 시작해 사라를 당황하게 합니다. 굉장히 많은 이유로 제주가 좋아 제주에서 살았지만 광장히 더 많은 이유로 제주가 싫어져 제주를 떠났습니다.
제주에 오자마자 몸살이 생긴 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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