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점심식사 이외에는 일정이 없는 날입니다.
간단한 식사후 오전을 음악을 들으며 빈둥거립니다. 모리타 도지로 시작해 나카모리 아키나, 에고 랩핑을 거쳐 존 콜트레인, 에릭 사티의 짐노페디로 이어집니다.
11시경 택시를 타고 호텔을 나섭니다.
예약한 식당은 미슐랭 별 두개를 가진 프렌치 레스토랑 Florilege 입니다. 조금 일찍 도착해서 남는 시간을 아자부다이 힐즈의 재미있는 건물들을 구경하며 보냅니다.

12시가 되어 기대감을 갖고 식당으로 향합니다.

기분좋은 캐주얼한 응대와 함께 식사를 시작합니다.

스타에 걸맞는 재미있는 식사 입니다.
무엇보다 한국인 쉐프가 있어서 우리가 무얼 먹고 있는지 상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어 더 즐겁게 식사할 수 있었습니다.
식사후 소화를 위해 아자부다이 힐즈의 디저트가게와 빵가게를 돌아다닙니다.
짧지만 행복한 하루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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