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3.14.새 학기 시작!

긴 겨울잠을 끝내고 다시 승마 새학기가 시작됩니다.

원래는 몽고여행을 위해 시작한 승마인데 몽고여행은 미룬 채 승마에 빠져 있습니다.

후후,

내가 뭔가에 다시 빠지는 일이 있으리라곤 그 동안 생각해보지 못했습니다.

1년여의 시간동안 내 승마실력은 별로 달라진 것 같진 않습니다. 여전히 힘이 들어가고 빠른 좌속보는 여전히 내 엉덩이를 시퍼렇게 멍들게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승마지도사 자격증이라는 것도 취득했습니다. ^.^

제주대학에서 시행하는 평생교육과정의 승마지도사과정중 올해는 최고급반수업이 오늘로 시작됩니다.

음..... 최고급반이라는 이름이 내 실력과 괴리가 좀 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