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

큐슈, 쥬고쿠, 시고쿠여핼-8.히로시마, 미야지마, 후쿠오카(2012.4.24)

mephistopeles 2012. 4. 29. 15:40

아침식사를 마치자마자 다시 모닝 온천욕(웃음)

짐을 정리하고 호텔을 나섭니다.

오늘의 행선지는 히로시마를 거쳐 미야자와.

오늘은 배를 타고 이동하는 날입니다.(오늘만 세 번 배를 탑니다.)

마츠야마 항구로의 이동을 위해 도고역 앞의 항구행 리무진 버스를 타야 합니다.

 

 

 

리무진을 기다리고 있는데 갑자기 들리는 작은 기적소리.

도고의 명물 중 하나, 도련님 기차입니다. 그리고 매 정시마다 시계탑이 열리며 소설 '도련님'의 등장인물이

나오는 시계가 울립니다.

10시 50분 리무진 버스를 타고 마츠야마항에 도착.

히로시마행 슈퍼 제트에 승선합니다.

 

 

 

 

히로시마항에 도착하여 이 곳에서 다시 미야지마행  쾌속선으로 갈아 탑니다.

 

 

 

 

 

 

 

 

 

드디어 미야지마 도착,

미야지마는 바다속의 도리와 나에겐 깡패처럼 보이는 사슴들로 유명합니다.

일본의 3대 경관이라 일컫어지는 곳,

그 곳을 향해 작은 상점가를 거쳐 갑니다.

 

 

 

 

신사로 가는 도중에 발견한 굴 구이 식당 '카키야'

맛있는 냄새에 일단 배부터 채우기로 합니다.

 

 

식사를 마치고 다시 힘을 내 신사로.....

 

 

 

멀리 바다위의 도리이와 신사가 보입니다.

뭔가 공사중이라 조금 아쉬운 마음이 듭니다.

신사안을 둘러 봅니다.

 

 

 

 

 

 

신사를 나와 아름다운 동네를 걸어 다시 페리 선착장으로 향합니다.

 

 

 

 

 

 

 

히로시마에 도착,

이 곳에서 전철을 타고 히로시마역으로 향합니다.

 

 

 

이 곳에서 신칸센을 타고 여행의 시작점이자 최종복적지 후쿠오카로 향합니다.

내일 제주로 돌아 갈 비행기를 타기위해서 입니다.

 

후쿠오카에서의 저녁은 한큐백화점 8층에 있는 쿠우레 라는 곳에서 스파게티를 먹습니다.

역시 생면 스파게티 면의 맛은 최고 입니다.

 

여행일정을 짜고 나를 끌고 다니던 사라는 지쳐서 일찍 잠자리에......

난 후쿠오카의 밤거리를 밤늦도록 돌아다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