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
다시 만만한 큐슈로...4.후쿠오카(2013.5.8.)
mephistopeles
2013. 5. 10. 16:25
오늘도 어김없이 이른 아침에 일어납니다.
일출을 보고 다시 빈둥거리기.
아침식사후 백수관에서의 마지막 온천욕을 합니다.
온천중, 노텐부로에서의 풍욕은 너무나 행복한 기분이 들게 합니다.
사라는 제주의 집에 어떻게든 풍욕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겠다고 합니다.(웃음)
여유로운 온천후,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짐을 쌉니다.
짐이래봤자 간단한 배낭하나.
첵아웃후,
택시를 타고 이부스키역으로 갑니다.
조금 이른 시간이라 시내를 산책.......
하지만 너무 작은 곳이라 산책을 금방 끝나고 맙니다.
가고시마에서 우리를 태워 왔던 이부타마에 다시 올라 탑니다.
가고시마에서 신칸센 사쿠라를 타고 후쿠오카로.......
하지만 도중에 멈춰 선 신칸센.
한 시간여를 선 채로 움직이지를 않습니다. 안내방송으로 선로위에 비닐이 붙어 있어 움직이지 못한다고 합니다. 사라와 난 아직 비행기 시간이 여유있기에 걱정없습니다만......
하카타역에서 사라도 나도 좋아하는 생면으로 된 스파게티와 맥주.
돌아가는 비행기 시간까지 여유가 있어 백화점 옥상의 공중정원을 산책합니다.
지하철 공항선을 이용해 공항으로......
부산으로 돌아가는 비행기에 오릅니다.
푹 쉬었다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