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시아, 호주여행
2014.2.8.대만 베이터우, 타이페이
mephistopeles
2014. 3. 25. 14:46
비가 오다가 흐린 날씨입니다.
약간의 쌀쌀함이 느껴집니다.호텔에서의 아침식사후 중산지하철역에서 Pass구입합니다. 전철을 타고 베이터우에서 환승, 신베이터우에서 내립니다.
아름다운 푸르름속을 산책해 친수이온천으로 향합니다.
꽃보다 할배에서 온천을 하던 장면 기억하나요?
그 곳에서 온천을 즐깁니다. 사라도 나도 노천온천을 무척이나 좋아합니다.
함께 이 탕 저 탕을 오가며 여행 이틀차의 피곤(? 웃음)을 씻어 냅니다.
온천을 하고 나니 배가 고파집니다.
조금 참고 베이터우 일대를 산책합니다.
다시 전철을 타고 스린역에 내립니다.
물어 물어 Cha for Tea라는 식당을 찾아 갑니다.약 20분가량 기다려 식사를 합니다.
만족스러운 식사입니다.
호텔로 돌아와 잠깐의 휴식을 취합니다.
휴식후 다시 전철을 이용, 샤린역에서 내려 야시장까지 걸어 갑니다.
길거리음식이 정말 많은데 까칠한 식성의 사라와 나에게 끌리는 것은 없습니다만,
웬만한 이들이라면 즐길 수 있는 음식들일겁니다. 게다가 주말이라 야시장의 인파는 상상을 초월합니다.
복잡한 곳을 피해 그나마 약간 한가한 곳에서 시장속 식당을 찾아 볶음밥과 맥주로 식사를 합니다.
식사후 다시 전철을 이용, 호텔이 있는 중산으로 돌아옵니다.
백화점 뒤의 골목길을 산책하며 후식으로 먹을 케익을 사서 호텔로 돌아옵니다.
샤워후 간식, 휴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