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여행2

5월 18일, 월요일. 파리

mephistopeles 2015. 7. 24. 14:49

6시30분 기상합니다.

30분정도 호텔에서 비비적되어봅니다.

아침은 호텔식당에서 해결합니다. 그럭저럭..... 달걀조차없는 빵과 커피 햄. 휴.....

식사후 방에서 휴식을 취합니다.

 

11시가 다되어 호텔을 나섭니다.

그간의 쌀쌀한 날씨에 내복까지 챙겨 입고 나섰다가 더워서 혼남니다.

마레지구까지 버스를 타고 가서 잘 생긴 유대인 사장이 하는 유대인식 샌드위치를 파는 Miznon에서

점심식사를 합니다.

샌드위치와 콜리플라워.

 

 

식사후 마레지구를 산책하며 호텔까지 걸어서 돌아옵니다.

낮잠과 산책,

여행을 하다보면 낮잠을 많이 자게 됩니다.(웃음)

저녁 7시, 예약해둔 레스토랑 Septime으로 버스를 타고 갑니다. 제법 유명한 식당으로 쉐프가 선보이는

8가지의 코스요리입니다.

그 독특함을 꽤 즐기긴 했지만 글쎄요, 우리에겐 오히려 일본의 화식요리가 더 맛있는 듯 합니다. 지나치게 실험적인 요리라 한편으로 수긍이 가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우와! 맛있다!'라는 감탄사는 나오지 않습니다.

 

 

 

 

 

 

 

식사후 버스를 타고 호텔로 돌아와 목욕을 하고 다시 산책.

저녁부터는 비가 조금씩 내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