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행
단양,정선 2021.10.20.
mephistopeles
2022. 7. 14. 20:14
대구를 떠나 단양으로 향합니다.
이번 여행에서 의외라고 생각한 것 중 하나는 대구입니다.
어릴 적 대구를 떠날 때만 해도 난 그닥 대구를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지금도 그 마음은 여전하지만 대구가 도시로서는 꽤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예전 기억속에 아름답던 단양은 이번 여행에서는 음, 별로였습니다. 게다가 어디선가 산불이 났는지 매케한 냄새가
진동합니다. 단양에서는 하이 단양 하이디라는 곳에서 빵을 사고 스물넷일곱이라는 곳에서 샌드위치만 사서 단양을 떠납니다.
오늘 묵을 호텔은 정선의 파크로쉬 리조트 앤 웰니스 입니다.
저녁은 호텔 레스토랑 로쉬카페에서 먹고 잠이 들었는데 방안의 소음때문에 잠이 깹니다.
아래 객실에서 나는 음악의 베이스음이 끊이지 않고 납니다. 프론트에 연락하니 소음의 원인을 찾을 수 없다고 방을 바꾸라 합니다. 한밤에 방을 바꾸는 소동을 겪고 겨우 잠에 듭니다.
이름과 달리 웰니스는 없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