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행

2025.5.11.경주

mephistopeles 2025. 5. 12. 15:24

도쿄를 다녀온지 한달도 안 지난 어느 날, 사라가 심심하다고 합니다.(웃음)
홋카이도에 언제 갈려는지 묻길래 너 맘대로 하라 했더니 혼자 뭘 열심히 서치하더니 9월에 홋카이도 호텔들을 예약해뒀다고 합니다.
그러더니 그때까진 시간이 지나치게 남았다며
남도미식여행을 하자고 합니다.
또 혼자서 서치를 하더니 이틀 후에 떠난답니다. 그 날이 오늘입니다......
아침식사후 짐을 챙겨 집을 나섭니다.
열심히 고속도로를 달려 경주 가까운 안강이라는 곳의 외바우 라는 식당에서 점심 식사를 합니다.
경주에 도착해서 불국사 근처의 디멘션 커피에서 간식과 커피를 해결합니다.

경주에 올 때마다 늘 묵던 라한 호텔에 첵인을 합니다.

저녁식사는 금리단에서 가까운 대호당에서 츠케멘과 마제소바 차항을 먹습니다. 맛은 나에겐 불호 입니다......

맛없었던 저녁식사를 보상하기 위해 디저트가게를 찾아다닙니다.

근데 케잌도 커피도 음.......
경주의 음식이 나와는 맞지 않을지도....
대신 경주의 많은 능들을 맘껏 즐긴 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