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나들이-여수,광양,지리산(2009.4.23.)

오늘도 살고싶은 곳을 찾아 나선 봄나들이입니다.

사라의 친척이 추천한 여수를 마지막으로 찾아가봅니다.

음.... 이곳은 사라와 나의 취향은 아닌듯합니다. 하지만 아름다운 곳입니다.

 

 

 

 

 

여수의 이곳저곳과 돌산공원을 둘러본 뒤 고픈 배를 뭘로 채울까 고민하다 사라가 제안한 것이 광양불고기입니다.

후후, 제주에 살게된이후로 부쩍 고기를 많이 먹게되어버린 '나'입니다.

광양불고기. 매실한우집을 찾았습니다.

 

 

 

 

 

 

 

 

 

 

음...... 맛있습니다, 무척.

단순한 난 역시 맛있는 음식에 행복해집니다.

광양읍사무소 뒤쪽에 광양불고기집들이 모여 있습니다.

식사후 음악소리에 이끌려 간 곳에는 장애인들을위한 소풍이 한참입니다.

잠시 같이 박수치다가 옆동산을 산책하고 광양을 떠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