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는 좋습니다. 하이델베르그 낮은 더워서 반팔, 아침저녁은 춥습니다.

아침 8시에 기상하여 아침식사를 합니다. 가격에비해 아침식사는 ......식사후 시내산책을 했습니다. 구시가는 다리와 성을 보고나면 별로 볼게 없습니다. 다리위에서 여행후 처음으로 한국에서 온 단체관광객을 보았습니다.  호텔로 돌아와 짐 정리하고 11시에 첵아웃했습니다. 오늘은 기차로 프랑스로 가야기에 점심으로 먹을 빵을 시내에서 사서 A-tram을 타고 하이델베르그역으로 갔습니다. 역에서 Kurhune행 열차를 타고 가면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다시 스트라스부르행 TGV열차에 오릅니다. 떼제베는 다른 나라의 열차와 달리 유레일패스가 있더라도 반드시 예약을 해야합니다. 예약비도 만만치않습니다. 떼제베는 깨끗하고 아주 쾌적합니다. 2시경 프랑스의 스트라스부르에 도착합니다. 마지막 수업의 배경이된 알사스 지방입니다. 그래서 도시이름도 독일식입니다. 집들도 독일의 모습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스트라스부르도 제법 큰 도시입니다. 호텔을 찾아가기 위해서는 A-tram을 타야하는데 이 거 표를 사는게 보통 일이 아닙니다. 자판기 사용법을 몰라 쩔쩔 헤매다 친절한 청년이 가르쳐줘서 표를 겨우 샀습니다. 역 앞 지하에서 트램을 타고 Rue de Grande에서 내려 호텔을 찾아 갔습니다. 호텔의 이름은 Hotel Cathedral입니다. 스트라스부르의 상징인 성당 바로 앞 광장에 위치한 호텔입니다. 옛날 건물 그대로 사용해서 구조가 복잡하지만 방에서 성당과 그 앞 광장이 내려다보입니다. 위치로는 최상입니다. 호텔 방도 재미있어서 사라가 무척 좋아합니다. 근데 오래된 호텔이라 금고가 고장나서 사람을 불렀는데 인도계의 종업원이 와서 고치다가 포기합니다. 결국 옷장에 귀중품을 넣어두고 열쇠로 잠근채 간식을 먹으러 호텔을 나섭니다. 나서자마자 눈 앞에 웅장하게 서있는 성당의 모습은 압권입니다. 저녁먹을 식당의 위치를 미리 확인해두고 돌아와 쉬었다가 다시 나가 저녁을 먹었습니다. 이 곳 지방 음식이라는데 독일식입니다. 난 새우요리와 맥주를, 사라는 사슴고기를 먹었습니다. 웨이터가 사라에게 사슴고기를 강추했기때문입니다. 사라는 참 별걸 다 잘 먹습니다. 후후.

돌아와 빨래하고 목욕한 후 산책을 했습니다.

 하이델베르그시내

 

 코 찔찔이 사라! 날씨가 춥거나 뜨거운 음식을 먹을때마다 어김없이.....후후

 

 

 하이델베르그 신시가

 Kurhune로 가는 길

 쿠르후네역앞에서 이상한 트럭 아마 컨셉모델인듯

 쿠르후네역에서 떼제베를 기다립니다.

 

 스트라스부르의 Hotel Cathedral

 

 

 재미있는 객실입니다.

 

 너무 재밌어하는 사라.

 호텔 바로 앞의 성당입니다. 위용이 대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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