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아침식사를 합니다.
그렇게 많은 아침잡입니다만, 여행중에는 누가 깨우지 않아도 잘도 일어나는 '나"입니다.
식사후 옥상에 있는 목욕탕에서 휴식....
기차를 타기 위해 하카타 역으로 갑니다.
가고시마까지 타고 갈 신칸센 최신기종 사쿠라입니다.
한시간 반정도만에 가고시마에 도착,
이 곳에서 일본인들만의 추억의 열차 이부타마로 갈아 탑니다.
한시간 정도만에 이부스키역에 도착합니다.
많은 사람이 이미 썰물처럼 빠져 나간 이부스키의 모습은 한적합니다.
역에서 택시를 타고 이틀을 묵을 백수관으로 향합니다.
첵인을 하고 묵을 방을 둘러봅니다.
이곳에는 세개의 건물이 저마다 약간 다른 컨셉으로 방을 꾸미고 있습니다.
식사도 그 건물마다 약간씩 다른 듯 합니다.
사라와 묵을 방은 건물의 한쪽끝에 위치하고 있어서 뷰가 제법 좋습니다.
바다와 면한 료칸이나 호텔에 묵을 때마다 사라와 난 그녀의 아버지 이야기를 합니다.
바다가 보이는 풍광을 무척이나 좋아했던 분이었는데......
아쉽습니다, 조금 더 우리와 이런 장소를 여행할 수 있었다면 좋았을텐데.....
아래 사진은 백수관의 또다른 방 모습입니다.
식사시간까지는 온천욕후 푹 쉽니다.
이번 여행의 컨셉이 푹 쉬는 것이기에.....
그나저나 백수관이라.......
후후,
사라와 나에겐 너무 잘 맞는 이름입니다, 비록 한자는 다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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