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긴자를 떠나 신주쿠로 옮기는 날입니다. 사라의 말에 의하면 이제 오늘이 마지막 긴자 방문이랍니다. 믿기진 않지만 그런가 합니다.(웃음)
긴자를 떠나기전 마지막 긴자에서의 식사를 위해 첵아웃 후 짐을 맡기고 화로 시세이도로 갑니다. 올초에도 방문한 적 있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입니다. 미슐랭 원스타 입니다. 사라의 성향상 한 번 간 미슐랭을 다시 방문한 적이 없는데 처음으로 두번 방문하는데 이유가 빵 때문이랍니다.

먹느라 정신 팔린 난 요리 하나를 사진도 찍지 않고 먹고 맙니다.
빠진 요리는 밤크림소스의 라비올리 였습니다.

지난 4월 방문에 비해 실망이 많은 코스였습니다. 가격은 같은데 요리는 3가지가 줄었고 메인 요리 또한 너무나 평이합니다. 어떻게 미슐랭스타를 유지한걸까 궁금합니다.
뭐 나만의 생각일지도.....
사라는 빵은 여전히 맛있답니다.
미츠코시백화점에서 쇼핑후 짐을 찾아 신주쿠로 택시를 타고 이동합니다.
옮긴 호텔은 시타딘 신주쿠 입니다. 예전 파리에서 오래 머물 때 시타딘 레지던스에 있었기에 좋은 기억에 선택한 호텔인데...... 음 분위기가 많이 다릅니다.
하지만 신주쿠공원이 가까우니 어쩔 수 없습니다.

목욕 후 저녁식사는 신주쿠공원 Zuzu에서 솥밥을 먹습니다. 머무는 동안 한번 더 오고 싶을 만큼 맛있습니다, 비록 오래 기다려야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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