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Think에서 사온 빵으로 아침식사를 합니다.
뜨거운 욕조에서 쉬다가11시경 호텔을 나섭니다. 택시로 아자부다이힐스로 갑니다.
간단한 빵 쇼핑을 합니다.


마지막 날의 점심식사는 플로릴레쥬 입니다.
미슐랭 투스타 입니다. 올 봄에도 방문했었는데 사라로서는 드문 재방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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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임에도 새로운 메뉴 덕에 즐거운 식사였습니다. 더구나 지난 번 방문때 우리의 서빙을 맡아 소상하게 요리설명을 해 주던 최 하린 쉐프를 다시 만날 수 있어서 더욱 행복한 식사였습니다.
언젠가 최 하린 쉐프가 한국에서 오픈 할 식당을 찾을 꿈을 꿉니다.
제법 많은 다이닝을 경험해 보았고 미슐랭에서의 다이닝도 꽤 해보았습니다.
가끔은 아쉬움도, 배신감도 있었지만 극소수 일뿐이었고, 대개는 쉐프들의 피 땀 눈물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행복함이 가득 했습니다.
오늘...... 음 이젠 충분하다는 생각이 문득 듭니다.( 웃음)
아마도 이젠 더 새로움을 느끼긴 힘들다는 생각때문인 듯 합니다.
아자부다이힐즈에서 쇼핑을 즐깁니다.

호텔로 돌아와 휴식을 취합니다.
마지막 저녁식사는 간단히 하기로 합니다.
7년전 가보았던 멘야 카이진 입니다.

신주쿠의 밤거리를 방황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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