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깨자마자 가마쿠라의 해변에 나가 산책합니다.
예전에 이곳에 왔을 때 인상적이었던 것이 서퍼들이었습니다.
그 당시에는 서핑이 한국에서는 하는 이들이 많지 않을 때라 신선한 느낌이었습니다.
수 많은 서퍼들이 가득한 해변 풍경은 지금도 마음에 자유를 느끼게 합니다.
사라 또한 이 곳 가마쿠라를 편안하게 느끼게 만드는 것이 서퍼들이 있는 해변풍경이라고 합니다.
아마도 예전 샌디에고에 살 때 느낀 감정들에대한 그리움이 마음속에 있기 때문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가마쿠라의 검은 모래해변이 정겹습니다.
방으로 돌아와 아침식사를 하고 10시쯤 친절한 직원들의 에스코트(?)를 받으며 에노시마로 향합니다.
너무나 기분 좋은 해변을 달려 에노시마의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거의 15년만에 에노시마의 작은 섬을 둘러 봅니다.










다시 차를 몰아 가마쿠라 시내로 들어가 하치만구의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절의 도시라 부리는 가마쿠라의 절들을 둘러 보고 코마치에도 들려 많은 관광객들 사이에서 관광분위기도 느껴봅니다.











관광후 사라가 준비한 오늘의 점심식사장소, '이치란 하나레'를 찾아 차를 타고 갑니다.
코마치에서 멀지 않은 곳인데 작은 골목길 안에 위치한 가게라 차를 주차할 곳이 없습니다.
다시 차를 힘들게 빼서 기찻길 건널목에 있는 유료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걸어서 가게를 향합니다.



















퓨젼 중식요리인데 그 맛이 재미있습니다, 단 네번째 코스였던 소세지는 제외하고.....
사라에게도, 나에게도 너무 헤비한 맛입니다.
식사후 레스토랑이 위치하고 있는 조용한 동네 산책을 즐기고 역시나 차고도 넘치는 이 곳의 절을 둘러봅니다.




부른 배를 안고 호텔로 돌아와 역시나 좋아라하는 목욕을 하면서 피로를 풉니다.
긴 낮잠 후에 우리의 식도락여행을 위한 저녁식사를 위해 다시 가마쿠라 시내로 향합니다.
점심은 동양의 중식이었기에 저녁식사는 스페인 요리점, 'Arashida'로 합니다.
네비게이션의 전화번호에 등록되어 있지 않아 걱정했는데 예상외로 쉽게 가게를 찾아 기분 좋게 저녁식사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꽤 만족스러운 식사입니다.
일본여행시 이런 지방에도 제법 괜찮은 레스토랑들을 즐길 수 있어 즐겁습니다.














만족스러운 마음으로 가마쿠라의 드라이브를 즐기고 호텔로 돌아옵니다.
가마쿠라에서의 마지막 밤, 호텔앞을 달리는 바이크들의 굉음을 자장가 삼아 잠에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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