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일 없는 생활속에서 조금 지루해질 즈음입니다. 유럽을 다녀온 지 4개월. 슬슬 좀이 쑤실 무렵 눈속의 오타루를 산책하는 꿈을 실현시키기 위해 홋카이도로 가기로 합니다.
지방에 산다는 건 한적하고 행복한 일 입니다만 외국을 나갈 때면 조금 수고롭습니다. 서울까지 가서 공항을 가야하기 때문입니다. 아무래도 당일에 서울가서 공항까지 가서 비행기를 타는 건 우리 체력상 무리이기에 인천공항 인근의 호텔에서 하루를 쉬고 가기로 합니다.
열심히 집정리를 끝내고 역에서 ktx를 타고 서울역에 내리니 이미 저녁시간입니다.
역 근처 유즈라멘에서 식사를 합니다. 여전히 깔끔한 맛이 고맙게 느껴집니다.



식사후 공항행 고속철을 타고 호텔에 도착, 첫날을 마무리합니다.
'일본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 2024.2.15. 오타루 (1) | 2024.02.15 |
|---|---|
| 2024.2.14. 오타루 (1) | 2024.02.15 |
| 2019.4.8.오사카에서의 마지막 식사. (0) | 2019.04.29 |
| 2019.4.7.일요일의 오사카에서. (0) | 2019.04.20 |
| 2019.4.6.아시야, 오사카에서의 재회 (0) | 2019.04.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