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눈을 떠보니 하얀 눈이 펑펑 내리고 있습니다. 눈 내리는 오타루를 걷기위해 이번 여행을 계획했는데 어쩜 이렇게 딱 맞춰 주는지....
호텔내에서 아침식사를 하고 서둘러 나갈 준비를 합니다.

아무도 없는 운하를 눈을 맞으며 산책합니다.
완벽한 행복입니다.
호텔로 돌아와 쉬다가 점심식사를 위해 외출합니다. 그런데 너무나 시끄러운 소음과 함께 길을 가득 메운 중국인들..... 음 아마도 춘절을 맞은 관광객들이겠지요. 이렇게 복잡한 거리는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간단히 점심을 먹고 디저트와 커피를 마신 뒤 중국관광객이 없는 조용한 길을 찾아 빙 둘러 호텔로 돌아와 샤워 후 쉽니다.
저녁시간은 예약해 둔 와인바에서 보냅니다. grill & wine T's입니다. 즐거운 식사입니다. 만약 오타루에서 다시 밤을 보내게 된다면 미리 예약해야하는 코스요리를 기대하게 합니다.

식사를 마치고 다시 밤의 운하를 찾습니다.
중국인과 한국인으로 가득한 밤거리를 걷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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