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일찍은 해가 쨍하더니 점점 흐려지는 듯 합니다. 하지만 기온은 올라 22도입니다.
밤새 우리가 내뱉은 달콤한 공기속에서 오전내내 음악과 허우적이다 점심식사를 위해 외출합니다. 예약한 곳은 일식당 하나사기 입니다.










오사카에서 온 창작 일식 요리사가 해주는 깔끔한 요리입니다. 기분 좋게 식사를 즐기고 가까운 도자기마을의 공방을 둘러 봅니다.





이 곳의 도기는 조금 투박스러운 느낌이라 손이 가지 않습니다.
호시노야로 돌아오자마자 풀사이드로 가서 오후시간을 느긋이 보냅니다. 오늘은 다행히도 수영을 즐기는 동안 한국 관광객이 보이지 않습니다. 어제도, 그제도 창피할 정도로 떠들며 시끌벅적하게 굴어 쫓기듯 방으로 돌아와야 했는데 오늘은 평화롭게 풀사이드를 즐깁니다.

샤워와 휴식후 저녁식사를 위해 외출합니다.
이틀전 갔던 피자 마루키 입니다.


피자와 파스타를 먹고 고래를 만나러 잔파곶에 갑니다.
도중에 잔파비치에 차를 세우고 잠시 산책을 했는데......... 아! 덕분에 고래와의 만남을 놓쳐버렸습니다. 우리가 곶에 도착했을 때는 벌써 고래가 스치듯 왔다 간 이후입니다.
언제가 될 지 모르지만 그만 안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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