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른한 오전이 바람이 되어 귀밑을 스쳐 지나갑니다, 마치 이제까지의 나의 모든 시간 처럼.
식사를 위해 자주 가던 빵집에 가서 크로와상을 삽니다. 커피와 함께 아침식사를 하고 풀사이드로 가서 수영으로 몸을 풉니다. 느긋한 마지막 하루입니다.

점심식사는 어제 프론트직원에게 추천 받은 갈라몰의 킨치치소바에서 합니다.

산책후 늘 가던 케잌가게에서 이번여행의 마지막 케잌을 사서 잔파비치로 가서 오후시간을 보냅니다.

호텔로 돌아와 다시 수영을 하고 샤워후 휴식을 취합니다.
저녁식사는 이틀전 갔던 이자카야를 다시 찾습니다.

잔파곶의 석양을 마지막으로 이번 2주간의 오키나와를 끝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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