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일찍 잠자리에서 일어납니다.
어제 미리 싸둔 짐을 챙기고 택시를 불러 공항으로 향합니다.
6개월 만의 일본 여행입니다. 지난 가을은 사라의 휴식을 위한 여행이었고 이번은 나의 벚꽃놀이 유혹에서 비롯된 여행입니다.
8시 반 보딩, 오사카에는 10시 20분경 도착합니다.
근데 공항에서 출입국심사를 통과하는게 쉽지 않습니다. 너무나 많은 관광객들때문입니다. 이 곳에서만 거의 한 시간 반을 보냅니다. 반은 중국인, 반은 한국인입니다. 짐을 찾아 나오니 이미 11시가 훨씬 지나 있습니다.
공항에서 간단하게 우동으로 점심식사를 합니다.
한국에서 사라가 미리 표를 사둔 리무진 버스를 타고 교토로 향합니다.
1시경 교토 시청앞에 도착합니다.
짐을 끌고 테라마치거리에 있는 호텔 Gracery Kyoto Sanjo에 첵인 합니다.
처음 배정해준 방에 가보니 욕실에 냄새가 좀 납니다. 프론트에 연락해 방을 바꿔달라고 하여 조금은 더 좁지만 냄새는 안나는 방으로 바꾸었습니다.
바꾸기 전의 방입니다.
커피와 빵을 준비해놓은 휴게실.
바꾼 방. 방이름에 호수는 없고 단지 교토방이라고 불립니다.
방은 좁지만 뭐 그럭저럭 지낼 만 합니다.
호텔을 나와 니기키시장을 찾아 시장거리를 이곳저곳 헤매다닙니다.
6시경 호텔에서 다시 나와 카모강과 사라가와를 산책합니다.
산책후 택시를 타고 예약해둔 레스토랑 Orto 로 향합니다.
이 곳은 교토의 식재료를 이용한 프렌치 레스토랑입니다.
조용한 동네에 작은 레스토랑입니다.
어뮤즈먼트.
shellfish roll
new onion soup
flatfish.
vegetable garden
white asparagus source의 파스타.
shirimp
우나기
orange
cherry blossom.
10시 가까이 되어 식사를 마치고 호텔로 돌아와 휴식을 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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